전력용 콘덴서의 장점(선로손실 감소)

커패시터를 부하 측에 병렬로 설치하면 역률이 개선되어 선로전류를 감소시키므로 (I²R)에 의해 발생하는 선로손실을 경감시키게 된다. 일례로 역률을 0.8에서 1.0으로 개선하면 전류 저감율은 20%, 전력손실은 약 36%까지 감소한다.

구체적으로, 역률이 낮을 때 무효전력이 커져 선로전류가 증가하는데, 콘덴서를 병렬 설치해 무효전력을 보상하면 같은 유효전력을 공급하면서도 선로에 흐르는 전류가 줄어든다. 전류가 줄어들면 선로의 저항에서 발생하는 손실인 (I²R)이 크게 감소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콘덴서 설치는 변압기 및 선로의 동손 감소, 전압강하 개선, 설비 여유용량 증가, 전기요금 절감 등의 부가적 효과를 함께 제공한다.

실무적으로는 콘덴서를 부하 근처에 설치할 때 가장 큰 효과가 크나, 유지 관리 및 보호장치 설치가 필요하게 되므로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 전문가의 판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살펴본다.

◈ 커패시터 설치로 손실 감소?

 

◇ 1000 kVA 부하에, 지상역률 60%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 부하말단에 용량 500 kvar 전력용 커패시터를 설치하면 손실은 몇 [%]가 감소하는지 알아본다.
이때 부하단 전압은 일정한 것으로 간주한다.

 

1) 손실은 역률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손실 공식

 

2) 커패시터 투입에 따른 역률 변화
역률 변화

 

3) 선로손실 경감
선로손실 경감
커패시터 투입으로 선로손실은 55%가 된다. 즉, 45%로 줄어든다.

■ 또 다른 방법

 

계산 예시1

 

1) 선로 손실
공식1

 

2) 커패시터 설치 전 손실
공식2

 

3) 커패시터 설치 후 손실
공식3

 

4) 선로손실 경감
공식4
커패시터 투입 전 선로손실 100%가 커패시터 투입에 따라 45%로 줄어들게 되므로 선로 손실은 55%가 된다.